연천군 재인폭포 국화전시회가 절정을 맞은 지난 25일 방문객 발길을 기다리며 손짓하고 있다. 군은 당초 이날 국화전시회 기한을 정했으나, 방문객들이 세계문화유산 재인폭포 2.3km 산책로를 조성 주상절리와 갈대, 국화 꽃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연장하기로 했다. 화려한 재인폭포 주변 경관으로 인해 방문객들 마다 탄성을 자아내자 군은 농특산물장터까지 마련 지역특산물 홍보에 나서고, 재인폭포를 연중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연천군은 16일 오후 6시 연천선사유적지에서 2020 전곡리안 랜선콘서트가 개최됐다. 군의 이날 랜선 콘서트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구석기축제 지속 적인 홍보와 코로나 19로 축제 취소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작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라이브 무대로 연출한 콘서트는 끼썸, 조명섭, 육중완 밴드가 출연 내년 축제를 기원하며 온라인으로 대중문화를 공유하고 불꽃놀이 피날레로 내년을 기약했다. 김광철 군수는 인사말에서 해마다 5월에 개최된 연천 구석기축제가 코로나 19로 열리지 못해 안타깝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 층 성숙한 모습으로 대한민국 축제로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동두천시 보산전철역 광장에서 오는 20일 오후 6시께 세계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캠프 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가 개장한다. 이날 행사에 마련된 이동가판점 16개소에선 남미와 서양, 중국, 동남아시아 등의 퓨전 음식을 선보인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보산관광특구 등 지역상권이 침체 위기를 맞이하자 원 도심에 버스킹 공연과 곁들인 먹거리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시 개장하게 될 거리음식 마당은 3천~1만2천원까지 길쭉이 치즈 호떡, 페루 스파게티, 미얀마 샨누들과 난지또, 스테이크 샌드위치, 마라탕, 꿔바로우, 다이나마이트롤, 킹버거 등을 판매한다. 또 소비자들은 길거리 매장에서 신용카드와 지역 화폐를 사용할 수도 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