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한 빌라에서 지난달 10일 숨진 채 발견된 3살 아이의 친모는 애초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석모(48) 씨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이윤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딸이 낳은 아이를 빼돌린 혐의(미성년자 약취)를 받는 석 씨에 대해 "유전자 감정 결과 등에 의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당초 숨진 3살 아이의 엄마로 석 씨의 딸인 김모(22) 씨를 지목했다. 경찰은 김 씨를 지난달 19일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방임), 아동수당법 위반(아동수당 부정수령), 영유아보육법 위반(양육수당 부당수령)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부검 결과에서 숨진 아이와 김 씨의 DNA가 불일치한 것으로 나오자, 김 씨 주변의 인물에 대해 DNA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숨진 아이와 애초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석 씨의 DNA가 일치한 것으로 나오면서 석 씨가 친모임이 드러났다. 숨진 아이와 김 씨는 자매로 밝혀진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3년 전 김 씨가 아이를 낳을 당시 비슷한 시기에 석 씨도 딸을 낳았다. 경찰은 석 씨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보〉 ▷비서실장 김강표 ▷감사처장 이재면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전략기획처장 황성재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예산처장 이범열 ▷기획본부 안전전략실장 이종석 ▷경영지원본부장 민승기 ▷경영지원본부 인재개발처장 한범종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장 신재용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교통안전처장 김행섭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교통복지처장 유경선 ▷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 철도검사처장 신형진 ▷경기남부본부 안전사업처장 김도형 ▷대구경북본부 안전사업처장 이동근 ▷광주전남본부 안전관리처장 김규호 ▷광주전남본부 안전사업처장 최민호 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경북 구미성리학역사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공모사업'에 8일 선정됐다.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사업은 4차 산업시대 첨단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박물관 콘텐츠 개발과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으로 홈페이지 및 휴대폰 앱(상반기 구축 예정)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온라인 전시·체험 콘텐츠 개발과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으로 소장품을 검색하고 전시하는 '디지털 큐레이션'과 어린이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랜선 성리학 여행'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박물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정숙 구미시 관광진흥과장은 "첨단 전자정보기술 노하우와 연구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박물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보〉 ▷결함조사실 결함조사처장 안호순 ▷결함조사실 결함정보처장 김성섭 ▷연구개발실 친환경연구처장 이정기 ▷자율주행실 정보통신연구처장 김성범 ▷인증정책센터장 박형원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 사무국장 김준호 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안장환 시의원 '경북의정봉사대상' 장미경 시의원 '의정대상' 최우수상 경북 구미시의회의 김재상 의장, 안장환 산업건설위원장, 장미경 시의원이 2020년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의정봉사상 등을 받았다. 김재상(도량·선주원남동) 의장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가 주최한 '2020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안장환(도량·선주원남동) 산업건설위원장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하병두)가 주최한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장미경(비례대표) 시의원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방자치 평가와 연계해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2020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1억원의 지방교부세도 함께 지원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경북 구미지역에 이달에만 1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장세용 구미시장이 대시민 호소문을 28일 발표했다. 28일 현재 구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27명이며, 이달에만 절반이 넘는 1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종교시설 조사 과정에서 구미보건소 역학조사 팀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구미시청 직원 2명 등 4명이 확진자로 판명이 놨다. 구미보건소 직원 18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또한 구미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송정교회와 샘솟는교회 2곳에 대해 시설 일시 폐쇄 및 집회 금지 명령을 발동했다. 이와 더불어 구미시는 다음 달 3일 24시까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 인동보건지소, 안전재난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햄버거, 빵(150만원 상당) 등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장세용 시장은 "확진자의 거주지와 동선 등에 대해서는 사생활 침해, 경제적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자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정보공개를 하고 있다"며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신속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경북 구미성리학역사관이 구미시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됐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 10월 23일 개관했으며, 소장 박물관자료 321점, 근무 학예사 1명, 1천302㎡의 전시관,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 실증하는 대표 박물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시·수집·교육 등 학예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내년 1월 성리학자 5현(賢)을 배향한 금오서원을 주제로 '금오서원, 나라의 보물이 되다' 기획전을 시작으로 문중 및 개인 소장 자료의 기증·기탁 활성화, 자료 구입 등 지속적인 박물관자료의 수집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 구미의 역사를 재조명해 구미가 조선 성리학의 산실임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삶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이진한·박주연(전 구미시의원) 씨 장남 후광 군, 류한종·손원희 씨 장녀 미소 양. 2021년 1월 2일(토) 낮 12시 경북 구미 BW웨딩 3층 피에스타홀. 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