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전 광주환경공단 상임이사가 광주환경운동연합 신임 공동의장으로 30일 선출됐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오후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 신임 의장은 박태규·최홍엽 의장과 함께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 신임 공동의장은 광주환경운동연합 창립 초기부터 활동을 해온 1세대 환경운동가이다. 광주환경연합 사무처장 등 활동가로서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설립, 푸른광주21협의회(현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사)푸른길 이사,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상설 의결 및 집행 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연극인 박정운, 문명우 회원, 임재호 회원을 추가로 선임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