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2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등 90여명 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고 공식 유튜브채널 '화성온TV' 라이브방송을 통해 시민과 함께 했다.
기념식 사회는 시와 같이 갓 스무 살이 된 청년시민 유지훈군과 김하람양이 맡아 시민헌장을 낭독했다. 또 시 승격 20주년 슬로건과 화성시민의 노래 신곡이 소개됐다. 이 곡은 김준석 작곡가가 작곡을, 이덕규 시인이 작사를 맡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첨단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화성시의 평화와 풍요, 역사와 비전을 담아냈다.
서철모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모으는 소통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만들어 내일이 더 기대되는 화성시를 우리 같이 가꾸어가자"면서 "화성시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입니다"라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