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사진) 오산시장이 현직 지자체 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각계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는 국가 교육과정 개정의 방향 제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정책에 관한 총괄적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곽 시장은 10여년간 교육도시 정책을 통해 오산시를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도시로 발전시켜 왔으며, 현재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점 등이 고려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전해졌다.
곽 시장은 평소 "교육과정이 학교 안에 국한되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삶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펼치고 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