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제37회 전북대상’의 수상자가 확정됐다.

‘전북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16일 전북일보사 본사 사장실에서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학술교육·산업·문학예술·체육·봉사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산업 부문의 박화춘 다산육종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또 본상인 △학술교육 부문은 김학용 전북대학교 석좌연구교수 △문학예술 부문은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 △체육 부문은 정기남 우석대학교 배구감독 △봉사 부문은 고창군 김양기 씨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지며,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전북대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