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사진부 김진수<사진> 차장이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안주영) 제227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뉴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차장은 지난 11월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를 막아선 오월 어머니회 등 광주지역 시민단체의 대치 상황을 보도했다. 윤 후보는 당시 전두환 옹호발언과 ‘개사과’ 논란으로 광주·전남지역민들의 공분을 샀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뉴스, 스포츠, 피처&네이처, 스토리, 포트레이트 등 5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 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 명이 취재·보도한 사진을 대상으로 매월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최현배 기자 cho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