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전북지역에서 진행하는 축제 소개는 7월부터 진행중이고 9월30일에 마치는 “전통의 전주, 살아있는 전라감영”축제이다. '전통의 전주, 살아있는 전라감영'축제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1단계 복원공사가 마무리돼 일반인에게 공개된 전라감영에서 펼쳐지며 IT기술을 접목한 관람투어와 각종 공연과 체험을 즐길수 있다. 축제는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그림자 투어를 진행하고 토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는 '전라감영 팝업큐브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토요일 오후 7시 전라감영에서 주말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전국서 진행하는 다양한 축제의 자세한 개별 내용 및 온라인비대면 영상은 카카오톡의 카카오뷰와 채널에서 “팔도축제”에 등록하시면 편하게 볼 수 있다.
부산스토리텔링 축제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된다. 온라인 축제 사이트 주소는 9월 1일 오전 10시 개설 후 추후 추가할 예정이다. 온라인 축제 사이트 주소는 부산스토리텔링 축제 홈페이지(http://www.storybusan.com/)에 접속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으로는 스토리맵과 함꼐 수영구 문화유산을 온오프라인으로 탐방 가능한 '문화유산 탐방', 좌수영성을 지킨 박견 이야기를 비디오클립으로 담은 '문화유산 클립', 어른도 어린이도 함께 읽는 수영구 문화유산 탐방기 '문화유산 동화', 대대손손 수영구 미래유산 찾기 공모전 '미래유산 공모', 한 문제만 맞혀도 상품을 받는 수영구 문화유산 OX퀴즈 'OX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전국에서 진행하는 모든 축제의 자세한 내용과 유튜브 영상등은 카카오톡의 카카오뷰와 채널에서 '팔도축제'를 등록하면 확인할 수 있다.
리스본에 가면 반드시 체험해야 하는 교통수단이 있다. 리스본을 고풍스럽고 이색적인 도시로 꾸미는 데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하는 트램이다. 버스, 지하철, 트램, 택시, 푸니쿨라 등 리스본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매우 뛰어나다. 도시 중심부에서부터 구석구석까지 아주 치밀하게 연결하다. 하지만 이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대중교통은 역시 트램이다. 리스본에서 트램이 처음 운행한 것은 1873년 11월 17일이었다. 올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벌써 148년이나 된 셈이다. 처음에는 말이 객차를 끌었다. 1901년 들어 첫 전기 트램이 상업운행을 시작했다. 1년 만에 리스본의 모든 트램은 전기 객차로 바뀌었다. 언덕으로 이뤄진 리스본의 골목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트램은 성당, 기념물과 함께 리스본의 훌륭한 문화적 유산이다. 그래서 매일 수많은 관광객이 트램에 몰려든다. 트램을 타고 다니며 리스본을 돌아다니는 것은 가장 아름답고 재미있는 여행의 추억이 된다. 전성기에는 리스본에 27개 트램 노선이 있었다고 하다. 지금은 5개의 트램 노선에서 객차 58대가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이중 40대는 아주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객차를 자랑한다. 다섯 개의 노선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선
매년 가을 경북 칠곡군에서 개최되는 칠곡 대표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사전 행사가 9월1일부터 시작된다. 본 축제 일정은 10월15일부터 10월17일까지이고 올해는 메타버스와 오프라인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예정돼 있다. 한편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축제의 상세한 내용과 비대면 유튜브영상은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뷰' 또는 '채널'에 들어가서 '팔도축제'를 검색하면 쉽게 시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는 사전행사 기간의 주요 프로그램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주요프로그램 - 평화반디프로젝트 | 메타버스 축전장 | XR스튜디오 : 2021.09.01.~10.17. - 구국의 배낭 : 2021.09.13.~10.17. (선착순 50명, 사전 접수기간 : 2021.08.30.~09.08.) - 기념관이 살아있다 : 2021.9.15.~10.17. (매주 월요일 휴무) - 다크 투어 : 2021.09.30.~10.17. (매주 월요일 휴무) ▶축제장소 [온라인] - 낙동강세계평화대축전 홈페이지 http://nakdongriver-peacefestival.or.kr/ [오프라인] - 호국평화기념관 (경북
미지의 세계로 떠날 수 있다는 꿈을 갖게 해주었던 우주관광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공상과학소설과 만화영화에서는 무중력상태에서 화성과 달을 여행하는 것은 물론, 인류가 거주하는 공간까지 만들어졌다. 지구와 다른 행성으로 이곳에서도 국가 개념이 도입된 모습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국내 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친숙한 모습과 더불어 지구 밖이라는 호기심이 조우했던 광경에 많은 어린이들이 우주여행에 대한 꿈을 꾸며 자라왔다. 이렇게 상상 속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우주여행이 일반인도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미 외국의 백만장자들은 우주를 체험하고 있다. 리처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이 지난 달 12일 자신이 세운 우주 기업 버진 갤럭틱의 우주선을 타고 4분간 우주의 무중력을 체험하고 돌아온 데 이어 20일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도 블루오리진의 로켓으로 우주를 다녀왔다. 민간기업들이 뛰어들며 관련 산업은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에 미국의 한 투자은행에서 순자산이 500만 달러(약 57억 원)가 넘는 전 세계 우주여행의 '잠재적 수요자' 24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9%가 표 한 장에 25만 달러(약 2억 8000만 원) 이상
제26회 한밭국악전국대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전예술가의집과 대덕문화원에서 열린다. 한밭국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량 있는 학생·일반인의 저변 확대와 명무부 특성화를 통해 국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다. 경연 종목은 전통무용과 판소리, 관·현악이며, 참가자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예선을 거쳐 오는 29일 본선 진출 후 실력과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예선은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는 역대 수상자 초청공연인 '한국의 국보공연전'과 특별기획공연 '신나는 국악, 청춘(靑春)페스티벌!'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국악전국대회 온라인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민 기자 e_taem@daejonilbo.com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예술의 힘으로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축제가 광주·전남에서 펼쳐진다.광주에서는 오는 28일 거리문화예술축제 ‘2021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펼쳐진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올해 광주 5개구를 찾아가며 열리는 분산형(1회차~9회차)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5회차 공연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차오름문화원’, ‘태 무용단’, ‘신디’, ‘라나뚜아앙상블’, ‘리디안팩토리’, ‘JS뮤직’ 등이 참가해 전통 춤사위부터 재즈, 커뮤니케이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오프라인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시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온라인 방청객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화상미팅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링크(http://naver.me/xgaJGRI3)를 통해 방청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온라인 방청객에게는 BHC 후라이드 치킨 세트 기프티콘도 증정한다.온라인 중계는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단TV’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무료 관람.전남에서는 전통부터 실험적인 작품까지 아우르며 수묵화의 미래를 선보이는 ‘전남 국
수천송이의 종이꽃이 연출해내는 초현실적인 정원을 거닐고, BTS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준홍 감독이 제작한 작품 속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된다. 레게 음악가 밥 말리와 장녀 세델라 말리의 음악, 패션 디자인 콜레보레이션 작품을 만나고 인공지능 작곡가의 음악을 듣는다. 26일 찾은 광주시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 전시관. 9월 1일 개막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작품을 선보일 5곳의 갤러리는 각각의 주제에 맞는 작품 설치가 한창이었다. ‘디자인(Design)’ 과 ‘레볼루션(Revolution)’의 합성어인 ‘디레볼루션(d-Revolution)’을 주제로 10월31일까지 열리는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기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는 축제다. 5개 본 전시와 특별전, 기념전, 국제학술행사, 온라인 마켓,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올해 행사에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518명의 작가와 국내외 기업이 총 690여 종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주제관인 1전시실에서는 디뮤지엄과 스페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와나 바르셀로나가 협업한 작품 설치를 위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흐드러지게 핀 등나무꽃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경남 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경남미술협회가 경남 미술인의 뿌리를 찾고 맥을 이어가고자 ‘경남 원로작가 7인7색’ 순회전을 서울과 창원에서 선보인다. 서울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창원은 마산합포구 창동 상상갤러리에서 9월 1일부터 5일까지다. 원로작가는 권진상 평론가의 추천으로 7명이 선정됐다. 박노태, 박덕규, 이상남, 최명환, 최태문, 하미혜, 황원철 화백이 참여했다. 1930~40년대 출생으로, 평균 80세 이상의 미술인들이다. 회화는 100호 이상, 서예는 전지 이상 크기로 제작돼 20여점이 내걸린다. 경남미협 천원식 회장은 “젊은 작가들보다 왕성한 열정으로 예술을 천직처럼 여긴 원로작가들을 초청해 전시를 기획했다. 경남 미술인들에게 귀감이 될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예총 조보현 회장은 “미술계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한 시기에, 흔들림 없이 화단을 지키는 원로작가들이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경남 미술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상남 화백은 한국 풍속과 무속에 내재된 전통적 가치를 시각화했다. 최명환 화백은 정도준
오는 주말 통영에서 지친 영혼을 달래는 공연 두 편이 잇따라 열린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28~29일 이틀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TIMF앙상블 마스터 시리즈 ‘베토벤 장엄미사(28일)’와 김규연 피아노 리사이틀(29일)를 연다고 밝혔다. 먼저 28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베토벤 장엄미사는 바흐 B단조 미사와 더불어 서양음악사를 대표하는 걸작 미사곡이다. 작곡 시기와 교향악, 오페라적 짜임새 등에 비춰볼 때 교향곡 9번 ‘합창’과 쌍을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주자에겐 기술적·체력적으로 도전이 될만큼 까다로워 무대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1 통영국제음악제 폐막공연에서 모차르트 레퀴엠을 협연해 찬사를 받았던 대전시립합창단과 소프라노 윤정난, 알토 김정미, 테너 최상호, 베이스 이승왕이 협연한다. 지휘를 맡은 빈프리트 톨은 합창단 ‘프랑크푸르트 칸토라이’의 예술감독이자 2007년부터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합창지휘자다. 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석 3만원. 이튿날 오후 3시에 열리는 ‘해피위켄드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