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9일 오전 최문순 지사에게 전화를 통해 화천 산천어축제 폄훼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께 최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화천 산천어축제에 대한 발언을 사과한다”며 “화천 등의 지역경제를 깊이있게 살피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의 경제상황이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지역 농·특산물 소비운동에 환경부 차원에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이에대해 “장관의 뜻을 화천 등의 지역사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