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오(행정학과 78학번) 강원일보 사장, 신흥주(사진·축산학과 76학번) 보령메디바이오텍 대표, 박형덕(행정학과 78학번)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철수(법학과 80학번) 김철수·홍성길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올해 ‘자랑스러운 강대인상(동문 부문)’ 을 수상했다.
강원대는 12일 오전10시30분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개교 73주년 기념식 및 제12대 김헌영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자랑스러운 강대인상, 학교발전기금 후원기여 감사패, 강원대교육상, 교직원 장기근속상(30년 이상), 최우수 단과대학·학과 및 최우수 부서 인증패, 대학입시 유공교사 표창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제12대 김헌영 총장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지난 4일 공식 임명된 김 총장의 임기는 2020년 6월7일부터 2024년 6월6일까지 4년이다. 사상 첫 직선제 연임총장으로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 학사 및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부터 강원대 기계의용공학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원대 기획처장, 의료기기연구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24대 회장, 강원대 제11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헌영 총장은 “강원대 구성원과 함께 한 지난 4년간의 경험은 강원대가 미래 교육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과 잠재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며 “앞으로 학생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안착시키고, 포용적 거버넌스와 지역협력을 통해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성장하는 위대한 100년의 역사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