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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평창올림픽 성공 이끈 강릉하키센터… 첨단IT 접목 '문화의 장' 변신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개발 착수
상설 공연 프로그램 가동 계획


강원도개발공사가 15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연계 첨단CT(Culture Technology) 실증사업 공고'에 응모, 주관 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강릉하키센터 활성화사업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릉 빙상경기장의 지속 가능한 사후활용 콘텐츠 개발을 위해 강원도의 제안으로 참여하게 됐다. 사업비는 국비 51억원, 지방비 36억원, 민간자본 9억원 등 총 96억원이다.

강원도개발공사 주관으로 2018평창기념재단을 비롯한 민간기업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2022년까지 3년간 추진하게 된다. 올 하반기부터 각종 디지털 기술을 공연에 접목하기 위한 개발사업에 본격 착수, 내년에 테스트 버전 공연 시연, 3년차인 2022년부터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또 공사는 내년 4월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을 드라마·영화 제작 세트를 갖춘 시설로 활용한다.

현재 공사는 강릉하키센터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을 강원도로부터 위·수탁 운영 중이다. 김길수 사장은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의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첨단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익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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