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강릉 15.6℃
  • 맑음서울 19.5℃
  • 맑음인천 17.2℃
  • 구름조금원주 19.8℃
  • 맑음수원 18.6℃
  • 맑음청주 20.8℃
  • 맑음대전 20.2℃
  • 맑음포항 21.0℃
  • 맑음대구 22.1℃
  • 구름조금전주 17.9℃
  • 맑음울산 21.5℃
  • 맑음창원 23.5℃
  • 맑음광주 20.5℃
  • 맑음부산 22.9℃
  • 맑음순천 20.2℃
  • 맑음홍성(예) 18.5℃
  • 맑음제주 22.4℃
  • 맑음김해시 22.7℃
  • 맑음구미 21.7℃
기상청 제공
메뉴

(제주일보) 제주 26번 확진자 접촉자 4명 파악...동선 공개

애월읍 지역 음식점 등 방문...진술 혼선도, 추가 역학조사 진행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26번 확진자 A씨와 제주지역 접촉자는 현재 4명으로 파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1시까지 파악된 A씨의 접촉자는 4명이고, 모두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A씨가 방문한 장소는 4곳이고, 방역소독 조치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26번 확진자가 확진판정을 받은 20일을 기준으로 이틀 전인 18일부터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18일에는 지인의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19일에는 낮 12시쯤 제주시 애월읍 어사촌도야지를 방문했고,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애월읍 황금가마솥을 방문했다.


또한 20일 낮 12시 애월읍 하나로마트 ATM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씨는 대부분의 동선을 자차로 이동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의 진술에 혼선이 있어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현재 시중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A씨의 동선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A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다. 또한 A씨와 밀접 접촉한 지인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강재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