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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창원시립교향악단, ‘2021 교향악 축제’ 참가

창원시립교향악단이 ‘2021 교향악 축제’에 참가한다.

 

국내외 최정상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참가하는 교향악 축제는 ‘뉴 노멀’을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4월 2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21개의 교향악단이 참여한다. 2012년 공연 이후 최대 규모다.

 

 

 

창원시향 무대를 비롯한 모든 공연은 네이버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KBS Classic FM에서도 실시간 감상이 가능하다. 창원시향은 오는 31일 김대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미국 작곡가 아론 코플랜드의 조곡 ‘애팔레치아의 봄’과 덴마크 작곡가 카를 닐센 교향곡 4번 ‘불멸’을 연주한다. 두 곡은 지난 26일 창원 성산아트홀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인 바 있다. 플루티스트 김유빈과 협연해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K.314)도 들려준다. 김유빈은 2016년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에 최연소 플루트 수석단원으로 임명된 후, 현재 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시향 관계자는 “교향악 축제 참가는 문화예술의 도시 창원과 창원시향의 연주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향악 축제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화려한 클래식 축제다.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22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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