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의 청춘 뮤지션들이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연다.
오는 28일 오후 7시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제6회 경남인디뮤직페스티벌 '여기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경남인디뮤직페스티벌은 경남에서 가장 오래된 로컬 중심의 인디·대중음악축제로, 청년문화기획자와 지역뮤지션이 자생적으로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음악과 인디씬을 형성하기 위해 매회 루키를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올해는 한여름 밤에 떠나는 음악캠핑 콘셉트를 마련했다. 코로나로 여행을 떠나기 쉽지 않은 요즘, 공원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공연으로 지친 도민과 뮤지션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찬우, 올옷, 잠시잠깐만이 참여한다. 행사 당일 유튜브 채널 ‘예술종합상사예종’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 ‘제6회 경남인디뮤직페스티벌 ‘여기스테이지'를 검색하면 관람할 수 있다.
경남음악창작소 도내공연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공연은 사회적기업 (유)예종이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상남도, 김해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에서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스테이지' 페이스북 페이지(@stagehere), 인스타그램(@here_stage)를 참조하거나, 카카오톡플러스친구 ‘예술종합상사예종’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