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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필하모닉 앙상블 광주 ACC서 5월 8일 공연

빈 필하모닉 단원 13명으로 구성…‘박쥐 서곡’ 등 연주

 

 

세계 최정상급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및 현단원 13명으로 구성된 필하모닉 앙상블의 2022년 내한공연 첫 무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다.

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ACC슈퍼클래식 첫 무대로 오는 5월 8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필하모닉 앙상블 내한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3년 만에 이뤄져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필하모닉 앙상블은 이번 ACC 슈퍼클래식 공연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을 비롯해 프란츠 레하르, 요제프 슈트라우스, 레오 들리브의 곡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내한하는 필하모닉 앙상블의 모든 단원들은 세계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현역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칼 뵘과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등 전설적인 지휘자들과 공연을 해왔다. 특히 매년 1월 1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빈 필 신년음악회는 세계 최고 지휘자를 초빙해 세계 40여 개국에 공연 실황을 중계한다.

또한 필하모닉 앙상블은 빈 필하모닉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최상급의 연주 스타일과 고유의 사운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빈 필하모닉의 명품 연주를 작은 규모로 감상할 수 있는 진품 공연을 선사해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필하모닉 앙상블은 ACC 내한공연 첫 무대 선사 이후 서울, 당진, 통영, 대구, 제주 등에서 차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으로 ACC누리집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