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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지선 광역의원 대진표 윤곽 민주 23곳·국힘 36곳 결정

 

 

민주 14곳·국힘 7곳 경선
29~30일 권리당원 투표
통폐합된 정선 후보 고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의원 선거의 여야 후보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대진표가 완성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춘천 2석, 원주 1석, 강릉 1석 등 총 4석이 신설됐고 정선1·2선거구는 1개로 통폐합되면서 광역의원 정수가 기존 41석에서 44석으로 늘어났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상무위원회는 27일 현재까지 23명의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또 경선지역인 △춘천2 변보용·이교선 △춘천3 김창수·원태경 △춘천6 김경희·박재균 △원주3 권용현·황명흠 △원주7 김병석·류인출 △원주8 전찬성·정유선 △강릉1 박용근·정수진 △강릉5 최규운·허민영 △평창1 윤석훈·임현우·함명섭 △철원1 김종유·백수현 △양구 곽원일·김규호 등 11곳은 29, 30일 이틀동안 권리당원 투표 결과로 최종 후보를 가린다.

민주당 소속 10대 도의원 35명 중 24명이 재·삼선에 도전하고, 15명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신명순(영월2)·박효동(고성) 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들 지역과 횡성1 등 3곳은 공천 신청자가 없어 후보자를 물색하고 있다. 아직 후보 추천 및 경선지역 등이 결정되지 않은 곳은 공천 신청자가 없는 3곳을 비롯해 △속초1 △삼척2 △정선 △화천 등이다. △원주1 △홍천 △평창2는 27일 공관위에서 경선을 결정했고, 48시간동안 재심신청기간을 운영 후 최종 확정한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도 광역의원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4, 25일 이틀동안 경선을 치렀던 △철원2 엄기호 △화천 박대현 △삼척1 조성운 △삼척2 심영곤 △고성 김용복 △양양 진종호 △홍천2 홍성기 등 7곳을 비롯해 전체 44곳 중 36곳에 후보를 결정했다.

나머지 경선지역은 △춘천5 유정선·최갑용 △원주5 최성재·하석균 △원주6 김동운·원제용 △원주7 윤용호·정남교 △강릉5 김중남·최승순·최종희 △인제 김영진·남평우·엄윤순 등 6곳은 29, 30일 책임당원 투표 100%로 후보가 결정된다. △태백 문관현·위청준은 다음달 2, 3일 경선이 진행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2선거구가 통폐합된 정선지역에 후보를 전략적으로 내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눈치다. 민주당은 김창래, 나일주 2명이 공천을 신청했고, 국민의힘은 배덕춘, 이성순 등 2명 공천신청자에 더해 추가공모를 내면서 후보 범위를 넓혔다.

이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