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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창원 근대문화 유산 속으로 시간여행

동호회 ‘아카데미 사진아 놀자’ 사진전
내달 2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서 전시

창원의 근대문화 유산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창원대 평생교육원 수료생들의 사진 동호회인 ‘아카데미 사진아 놀자(지도교수 김동철)’는 창원 성산아트홀 2전시실에서 창원 근대문화 유산을 찍은 사진을 모아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9년 결성된 동호회가 지난해 개최한 ‘아름다운 창원의 야경’에 이은 창원 주제의 두 번째 연작 전시다.

 

 

근대화, 산업화에 따른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손때 묻고 소중한 자산들을 시민과 더불어 잘 보존하고 활용해 지역경쟁력을 확보하고, 창원의 도시를 살리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진해우체국, 장옥거리, 수양회관 등 저마다 사연을 품은 지역 근대문화 유산을 찍은 사진이 내걸린다.

 

양현주 동호회 회장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많은 근대 건축문화 유산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전시를 통해 창원 근대사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내달 2일까지.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