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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 개막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첫 지역축제인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가 5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날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 김정희 원주시의원, 오대산 월정사 원행 스님, 이강모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 장응렬 원주한지장, 한지개발원 이창복 고문과 김진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점등식에서는 원주한지테마파크를 가득 채운 1만여개의 한지등이 시민들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일제히 불을 밝혔다. 이후 시민들은 해설사와 함께 라운딩을 하고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축제는 15일까지 11일간 이어진다. ‘천 개의 빛:종이의 숲'을 주제로 ‘야간에 아름다운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빛, 미디어아트, 한지가 어우러져 만개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또 오프라인은 물론 메타버스 ‘한지월드', SNS,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한지문화제가 예술쪽으로 원주한지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경 원주한지문화제위원장은 "참으로 기다렸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24년 동안 원주한지문화제를 사랑해주고 성원을 보내준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원주=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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