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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강기정·김영록, 광주전남 초광역협력사업 속도

나주에서 빛가람혁신도시 상생협약
강, 이병노 담양군수 후보 정책협약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와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가 광주·전남 상생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강기정 후보 측에 따르면 두 후보는 지난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상생발전 공동 협약을 한데 이어 21일에는 나주와 담양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협약식을 갖는 등 광주·전남 상생과 초광역협력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 후보와 김 후보는 21일 나주 남평농협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와 함께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 상생발전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미래첨단산업 ▲광역교통망 ▲정주 환경과 교육 등 생활·경제권 통합을 위한 공동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기정 후보는 이어 이병노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와 상생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양 후보는 이날 ▲광역교통체계 개선 ▲생활·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문화자원 연계를 통한 서남권 익사이팅 관광벨트 조성 ▲관광 마이스 활성화 공동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드론 물류산업 지원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강기정 후보는 “최근 김영록 후보와 함께 상생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동노력 등을 선언한데 이어 광주시 인근 기초단체와 협력 기틀을 마련해 뜻깊다”면서 “이번 협약은 특정 지역을 위한 것이 아니라 광주·전남이 공동 발전하기 위한 초석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민은 결혼식, 돌잔치, 회갑 등 인생에 가장 기쁜 날 광주에 와서 시간을 보낸다. 광주가 이만큼 성장하는 데는 전남의 역할이 컸다”면서 “이제 광주는 전남의 손을 맞잡고 함께 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지자체 간의 개별 경쟁으로는 지역 소멸 위기를 막을 수 없다”면서 “행정단위를 뛰어넘는 초광역협력으로 경제·생활통합을 추진해 광주·전남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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