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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대전시립미술관, 여름방학 맞이 '넥스트코드 2023' 연계 프로그램 개최

드로잉 퍼포먼스부터 아티스트 토크까지…'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대전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3: 다이버, 서퍼, 월드빌더'와 관련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관객들의 참여로 5인(김피리·박다빈·윤여성·이덕영·한수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우선 윤여성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 '숨구멍 ㅇ(오)의 집중과 연결'은 이달 2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개최된다.

윤 작가의 대표작 '숨구멍 드로잉'은, 반죽이 부풀어 오르는 휴지기 동안 수많은 숨구멍이 호흡하고 연결되어 맛있는 빵이 만들어진다는 것으로 △'ㅇ의 집착' △'ㅇ의 겹침' △'ㅇ의 집중과 연결' 등의 작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작가는 무기력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빵을 만들기 시작, 매일 빵을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며 자신의 무기력과 자아의식을 탐구한다고 미술관측은 설명했다.

드로잉 퍼포먼스는 종료 후에도 관객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5인 작가의 개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도 마련됐다.


대전시립미술관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되는 '아티스트 토크'는 작가들의 '작업 키워드'를 주제로 삼아 출품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넥스트코드의 부제인 '다이버, 서퍼, 월드빌더'를 5인 작가와 매칭하는 시민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 '다이버, 서퍼, 월드빌더를 찾아서'가 진행된다.

아티스트 토크 또는 전시 관람 후 미술관 인스타그램으로 후기와 함께 작가 5인 중 다이버와 서퍼, 월드빌더로 매칭해 DM(DIRECT MESSAGE)을 보내면 매주 참여자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아트상품을 증정한다.

선정된 후기는 인스타그램에도 게시돼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전시를 즐기는 계기가 될 것이란 게 시립미술관의 설명이다.

한편 넥스트코드 전시는 오는 9월 10일까지 미술관 3·4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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