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강하면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벌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8월 남원, 순창 등 인재에 따른 수해 피해조사 원인규명, 국회에 발목 잡힌 공공의료대학원 당위성 어필, 지방의회 의정연수센터 설립 제안 등 바쁜 일정을 달려왔다. 또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 확보와 조기집행에 나서는 등 ‘힘 차게 달려온 2020…다시 나아가는 2021’을 약속했다. 도의회는 ‘사랑받는 의회, 번영하는 전북’을 기치로 걸고 있다.출처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http://www.jjan.kr) △운영위원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대오)는 올해 ‘코로나19’ 방역과 도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3월 회기 일정을 조정해 전북도가 긴급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도록 했다. 또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북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개정, ‘전북도의회 기본 조례’ 개정하는 등 의회자치법규를 다듬어 후반기 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했다. 또 제2기 공공기관유치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조동용) 구성과 한빛원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성경찬) 활동 연장을 위한 심사도 벌였다.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전
국가가 직접 국토를 확장하는 새만금 개발사업이 시작된지 30년만에 새만금호 중앙을 가르는 동서도로가 개통되는 역사의 한 페이지가 장식됐다. 사실상 민물과 바닷물로 혼재된 새만금호의 육지화를 선포한 것으로 향후 동서도로 양측에 들어설 새만금 신도시의 청사진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날 동서도로 개통식과 맞물려 국내 굴지 4대기업 총수가 직접 새만금에 방문해 2조원을 투자하기로 확약한데 이어 새만금위원회 역시 새만금호 수질개선 방안 설정 및 새만금호 2단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개발과 투자 그리고 미래 제시까지 3박자가 맞아 떨어졌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소순열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강임준 군산시장, 이원택(김제부안)·신영대(군산) 국회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새만금 동서도로(20.4km)는 군산 신시도에서 심포항까지 연결된 구간으로 25일 낮 12시부터 차량 통행이 개시된다. 동서도로는 서쪽의 새만금 신항만과 동쪽의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연결해주는 역할로 새만금과 내륙지역 간 물적·인적 자원 수송 등 중추적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