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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5명… 수도권에서만 466명 추가 확진

지역발생 580명·해외유입 35명…누적 3만8천161명
서울 244명-경기 156명-인천 4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466명이 추가 확진됐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5명으로 누적 3만8천161명이다.

전날(6일) 631명보다 16명 줄었지만, 여전히 600명대를 이어갔다.

이중 지역 발생은 580명이고, 해외유입은 35명이다.

특히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인천 3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6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울산 38명, 부산 33명, 전북 21명, 경남 15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강원과 경북 각 9명, 대구 5명, 광주 3명, 대전과 전남 각 2명이 확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이며 현재 8천3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고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549명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주말 검사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유례가 없는 규모"라고 밝혔다.

또 "지난 6일 기준으로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470명도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고치"라면서 "수도권은 이미 코로나19 전시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8일부터 3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를 2.0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