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 제8대 총장에 국어교육학과 김창원(사진) 교수가 임명됐다. 10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 총장은 서울대 국어교육과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인교대 국어교육학과 교수로 26년간 재직했다. 그는 경인교대 부총장 겸 교육전문대학원장, 교무처장, 교수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총괄검토위원장, 초·중·고 국어과 교육과정 개발 연구 책임자, 한국어교육학회 회장, 한국문화교육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총장은 "디지털 혁명과 교육 수요 변화에 발맞춰 지속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성장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