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창원시에 따르면 신규 공급 예정 아파트는 올해 연말에 북면 무동지구 동원로얄듀크 1·2단지(1150가구), 감계2지구 데시앙(1000) 아파트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대상공원 힐스테이트(1779), 사화공원 롯데캐슬(1965), 제덕동 동일스위트(613)가 공급된다. 또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양덕4구역(981), 합성2구역(663), 대원1구역(951), 가음8구역(786) 아파트가 공급돼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 물량은 총 9888가구에 이른다.
최재안 창원시 주택정책과장은 “올해 상반기 가포반도유보라 등 9개 단지 6768가구가 이미 공급되었고, 내년 상반기까지 1만 가구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주택가격은 점차 하향안정화 추세로 접어들어,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