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리산 아고산대인 노고단 정상부에 털진달래가 개화, 노고단 일원이 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노고단 털진달래는 주말인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전했다.
털진달래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달래와 달리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등 고산지대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진달래 아종으로 잎에 털이 나 있어 털진달래로 불린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