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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북 민주당, 11곳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득표율 결과

현직 강임준(군산)·정헌율(익산)·권익현(부안) 본선행, 박준배(김제)고배
완주군수 경선 1위 국영석 예비후보, 과거 도박논란으로 향후 진통 예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11개 경선지역의 최종 후보자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용모)는 27일 전주시장에 우범기, 군산시장에 강임준, 익산시장에 정헌율, 정읍시장에 이학수, 남원시장에 최경식, 김제시장에 정성주 예비후보를 각각 선정했다.

 

또 완주군수에는 국영석, 장수군수에 최훈식, 임실군수에 한병락, 순창군에 최기환, 부안군에 권익현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역 단체장이었던 군산 강임준, 익산 정헌율, 부안 권익현 경선 후보는 무난히 최종후보로 선출됐으나 김제 박준배 후보는 2위로 밀려나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다.

 

전주시장 경선의 경우 우범기 후보가 40.42%를 얻으면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조지훈 후보는 36.97%로 2위, 유창희 22.61%의 득표율을 얻으면서 3위가 됐다.

 

군산시장 후보 경선에는 강임준 후보가 50%에 육박하는 49.40%의 득표율을 얻어 본선으로 향했다. 2위에는 문택규 후보가 31.47%, 3위에는 서동석 후보가 19.12%의 득표율을 보였다.

 

익산시장은 정헌율 후보가 47.40%를 얻어 2위인 조용식 후보의 득표율 35.72%보다 11.68%포인트를 앞섰다. 3위에는 최정호 후보로 득표율은 16.89%에 머물렀다.

 

부안군수 경선에는 권익현 현 군수가 60%를 넘는 63.49%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본선거에 올랐다. 이어 김종규 후보(27.57%)와 김상곤 후보(8.94%)가 뒤를 이었다.

 

김제시장 후보 경선은 정성주 후보가 최종 득표율 37.16%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현 시장인 박준배 후보의 득표율 36.90%보다 불과 0.26% 앞선 결과다. 

 

정읍시장 경선은 이학수 후보(53.25%)가 1위를 기록했다. 남원시장 경선은 최경식 후보(58.27%), 장수군수에는 최훈식 후보(56.53%)가 확정됐다.

 

또 임실군수 경선 후보에는 한병락 후보(53.79%)가, 순창군수 후보에는 최기환 후보(56.80%)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완주군수 경선의 경우는 '도박 논란'이 일고 있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결과는 국영석 후보가 득표율 45.1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돈승 후보 30.56%, 3위 유희태 후보 14.25%, 4위 두세훈 후보 10.06%의 득표율을 얻었다.

 

한편 이번 결과에 불복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제기된 이의신청은 중앙당 재심위원회를 거쳐 비대위를 통해 최종 공천이 확정된다.

 

 

엄승현esh15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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