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특별자치도 특례 발굴을 위한 원주권역 설명회가 19일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강원도가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원주를 비롯해 태백,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등 6개 시·군 담당 공무원, 의원,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의 김상영 담당관이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을 중심으로 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주요 추진 과제' 및 각 시·군 협조 요청을 안내했다.
도는 이달 중 도와 각 시·군 전략사업, 민선8기 핵심 공약, 지역경제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특례 발굴에 나서 9~10월 중 적정성 여부 등을 검토한 후 단계적 입법 순위 결정과 관계부처 설득을 위한 논리 개발에 나설예정이다.
김 담당관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연착륙 할 수 있도록 각 시·군 별로 세미나와 공청회 등 홍보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