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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주문화재단, 구도심 활용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

올해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 문화 플랫폼 구축

 

전주문화재단이 올해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재)전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7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 및 올해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재단에서 내놓은 눈에 띄는 신규 사업은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이다.

 

이번 사업은 5000만원을 들여 동문길 등 구도심의 공실을 활용해 예술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탄소예술 프로젝트는 탄소예술작가 육성과 탄소문화산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탄소산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복합재 박람회인 ‘JEC WORLD 2022’(프랑스, 파리)에서 전시를 개최해 판로개척을 시작하고 탄소산업계에서 협업과 기획전시의 초대 등 새로운 탄소예술장르를 개척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JEC WORLD 2023’(프랑스, 파리)’에 3명의 탄소예술작가가 참여해 탄소예술장르를 세계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 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총 2억 2000만 원을 지원받아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문화예술 환경프로젝트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전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 개최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8월 팔복예술공장과 한벽전시실에서 한·중·일 현대미술교류전시를 개최한다. 

 

전국 116개 지역문화재단 협의체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백옥선 재단 대표는 올해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를 전주에 유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백 대표는 “예술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일이 무엇인지를 더 깊이 고민하고 그동안 추진해왔던 선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