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 창간 80주년은 모두의 축제였다. 경기도·인천 유력 정치인은 물론, 경기도·인천 독자들이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최민희(민·남양주갑), 김병주(민·남양주을), 안철수(국·성남분당갑), 김용태(국·포천 가평) 의원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언론 환경이 어렵다고 하는데 진실을 향한 언론의 사명, 지역언론의 힘은 변하지 않는다. 이 시대를 관통하는 수많은 과제 앞에 미래 대안을 제안하는 경인일보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가까운 곳에서 가장 믿음직한 목소리를 내 달라”고 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도 “경인일보 역사가 대한민국 민주화, 산업화, 경제성장의 역사이고 경기인천 발전의 역사”라고 했고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역시 “경기도와 인천 최고 정론직필지로 도민과 시민에게 기쁨을 주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기초단체장과, 백혜련(민·수원을)·김준혁(민·수원정)·염태영(민·수원무)·이상식(민·용인갑)·손명수(민·용인을)·강득구(민·안양만안)·이건태(민·부천병) 의원, 송석준(국·이천)·김성원(국·동두천양주연천을)·김은혜(국·성남분당을) 의원,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도 함께하며 경인일보 80주년을 축하했다.

경인일보 주주사인 최미리 가천길재단 가천대 수석 부총장과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나성욱 대상산업 전무이사 등도 자리했다.
아울러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을 비롯한 언론계 인사, 강성천 경기연구원장과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 등 경인지역 공공기관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객원 논설위원인 최창렬 교수, 경인일보 오산지사장이자 성철환경 김경옥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끝으로 ‘지역과 80년 미래를 잇다’를 그린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