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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尹 '내란' 혐의 결심공판·김건희 첫 재판… 운명의 한 주 시작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운명을 가를 한 주가 시작된다. 법원의 동계 휴정기가 끝나면서,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각종 혐의에 대한 재판들이 예정돼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법원은 지난 9일부로 2주간의 휴정기를 마치고 내주부터 재판 일정을 재개한데 따라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주요 사건들에 대한 재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특히 13일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공판에 이목이 집중된다. 재판부가 13일에 재판을 종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만큼, 내란 특검팀의 최종 의견 진술, 구형,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16일에는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및 국무의원 심의권 침해'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뤄진다. 내란 특검팀이 추가 기소한 건으로 특검은 지난달 26일 결심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 밖에 3대 특검이 추가 기소한 사건들도 심판대에 선다.

 

12일에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해 '북풍'을 유도했다는 의혹(일반이적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데 이어 13일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 위증 혐의에 대한 공판준비기일도 예정됐다.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도 열린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김 여사가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교인들을 집단 입당시켰다는 의혹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