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대전시립무용단 단원창작공연 'New wave in Daejeon' 24일 공연
대전시립무용단 단원창작공연 'New Wave in Daejeon'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선 시립무용단원 육혜수, 이현수, 임희정, 이윤정, 장재훈 등 5명이 다양한 주제로 개성 있는 창작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육혜수 단원의 작품 '기억'은 자신을 잃어버리는 삶은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과 생각, 감정, 감각 모두 정지되어버린 자신의 삶 속으로 스며들게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현수 단원의 '비나리'는 마을을 수호하는 장승을 모티브로 하여 비나리를 통해 불안전한 현시대의 액운을 씻어내고 앞날의 행복을 기리고자 하는 작품이다. 임희정 단원의 '평균의 대화'는 2인의 움직임을 통해 감정에서부터 오는 관계의 다양한 변화를 표현한다. 이윤정 단원의 '스물아홉'은 추한 자신의 모습마저도 사랑해줄 수 있는 건 오직 자신뿐이라는 깨달음을 얻는 순간 어두웠던 내면이 밝게 빛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장재훈 단원의 '잠이 들기까지'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유롭게 바다 위에서 파도를 타는 싱클레어의 꿈을 표현한 작품이다. 입장료는 S석 1만 원, A석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무용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