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디지털 라이프] 여름휴가, 어떤 앱으로 준비할까
이미 다가온 무더위에 여름휴가 계획을 완성한 분들도 있지만, 아직 고민 중인 분들이 더 많다. 코로나19로 막혔던 해외 여행길이 열리고 있지만, 급등한 유류비와 물가로 인해 국내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설레는 사람도 있지만, 낯선 여행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계획을 시작하는 것부터 어려워하는 이들도 많다. 가족 여행, 연인과의 데이트, 혼자만의 여행 등, 여행은 누구와 언제 어디로 목적에 따라 여행 스타일과 여정은 다양하게 나뉜다. 최근에는 여행을 도와주는 앱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나만의 여행을 계획하기 좀 더 손쉬워졌다.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앱들을 소개해 본다. ◇트리플 트리플은 국내외 도시를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게끔 돕는 여행앱이다. 도시별로 섹션이 나뉘어져 있어 일정을 작성하거나 어디를 갈지 고민할 때 유용하다. 트리플의 초기화면에서 해외여행과 국내 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 해외여행을 선택하면 지금 떠나기 좋은 지역을, 국내 여행에서는 여행 스타일별 추천 여행지를 알려주며 일정과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도시의 가이드, 항공, 숙소, 관광, 맛집, 투어·티켓 등 분류에 따라 추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