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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윤석열, 파면 후 첫 외부 활동…전한길과 '부정선거' 다큐 관람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동대문의 한 상영관에 참석했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을 제외한 외부 공개 행보에 나서는 것은 지난 4월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 당한 이후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원 2명과 함께 별다른 말 없이 상영관으로 발 걸음을 옮겼으며 영화관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던 지지자들은 윤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했다.

 

해당 영화는 6·3 대선을 앞두고 사전투표 관리 부실과 표의 전산집계 과정에서의 부정 가능성을 제기하는 내용이며,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기획·제작했다.
전 씨는 이날 영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초청했다"며 "(윤 전 대통령이) '공명 선거에 도움이 된다면 흔쾌히 참석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상영관에서 무대인사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