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9000원이던 해장국 1만원…서민음식 줄줄이 오름세
원자재 값 상승 등의 여파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주요 외식물가까지 널뛰고 있다. 자장면과 김치찌개 백반 등 대표 서민음식은 물론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리는 등 외식비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한 번 오르기 시작한 외식물가는 다달이 오름폭을 키우면서 서민가계 부담을 더하는 부분이다. 1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 1월 대전지역 기준 대표 외식 품목 8개 가격이 1년 전보다 모두 올랐다. 이 중 한 줄에 2400원하던 김밥은 1년 새 2600원으로 가격이 뛰면서 8.3%의 인상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삼겹살과 자장면도 각각 1만 5933원, 5400원에서 1만 7117원, 5800원으로 올라 7.4% 인상됐다. 자장면(3.6%)과 삼겹살(3.2%), 칼국수(3.2%), 김치찌개 백반(3.0%), 삼계탕(1.5%) 등 5개 품목은 한 달 전과 비교해도 가격이 오른 상태다. 더욱이 삼겹살의 경우 지난해 10월(1만 6133원)부터 11월(1만 6383원), 12월(1만 6583원), 올해 1월(1만 7117원)까지 가격이 네 달 연속 오름세다. 식재료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데 더해 인건비 등 부대비용까지 외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