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보문산 전망대 명칭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확정
대전시가 보문산 일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조성하는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명칭을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로 최종 확정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로 결정됐다는 것.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나무로 조성하는 전망대를 큰나무로 형상화하고, 보문산 위에서 내려다보며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목과 같은 안식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취지에 적합하며 현재 보운대 광장 주변의 큰나무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7일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실시해 총 749건에 달하는 명칭을 접수받았다. 1차로 언론·홍보·국어국문학 및 시민대표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30건을 선정했다. 이어 실시한 시민선호도 조사에 2,287명이 참여했는데, 선호도 조사에서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명칭으로 낙점됐다. 시는 대상 1명에 100만 원, 우수상 4점(5명)에 각 40만 원, 장려상 5점(6명)에 각 16만 원과 공모 참가상과 선호도 조사 참여자중 추첨을 통해 52명에게 각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