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미리보는 토요일]희망은 또다시 떠오르고 메타버스로 새해 맞는다
코로나에 지자체 행사 취소…동해 속초 유튜브로·강릉 가상공간 일출 … 임인년 첫 만남은 안전한 온라인에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해가 떠오른다. 아침이 되기 전 태양이 점점 솟아오르는 모습. 지평선 또는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것을 ‘일출(日出)', 우리나라 말로 ‘해돋이'라 부른다. 1년 365일 해는 매일 뜨고 진다. 그러나 새해의 일출은 남다르다. 좀 더 특별하고 더 의미 있는 것 같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는 새로운 시작이나 희망이다. 태양은 동쪽에서 뜨기 시작한다. 해가 뜨는 모습은 동해안을 따라 어느 곳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 동해안이 일출 명소로 꼽히는 이유다. 일출 시간은 시기와 장소에 따라 변한다. 지구의 자전·공전 때문에 위도·경도·고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겨울철에는 오전 7시30분께 해가 뜬다. 2022년 1월1일, 새해 첫날 강릉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40분으로 예고되어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출 명소 동해안 지자체의 공식 해돋이·해넘이 축제는 취소됐지만 일부 백사장은 출입을 통제하지 않은 채 개방한다. 그러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강해지면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기는
- 하위윤기자 / 편집=이화준기자
- 2021-12-31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