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선(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씨 장모(유차순씨·90세)상=5일 오전 10시20분 별세. △발인=7일 오전 8시 △장지=청주목련공원화장장 △빈소=진천성모병원 장례식장 △연락처=010-8887-3692 ▲박기종·기석·기호·숙자·순자·춘자씨 모친(정순흥씨·92세)상, 원팔연(전 횡성부군수)·김경태(전 강원도청 근무)씨 장모상=5일 오전 10시38분 별세. △발인=7일 오전 8시 △장지=춘천 조양리 선영 △빈소=강원대병원장례식장 5호실 △연락처=033-258-9405 ▲조용건(전 속초부시장)씨 모친(남정련씨·95세)상=4일 별세. △발인=6일 오전 9시 △장지=경기 의왕시하늘공원 △빈소=의왕 시티병원장례식장 1호 △연락처=(031)459-7575
◇화천군 ▼5급 승진 △최창종(자치행정과 행정담당) ▼6급 승진 △길상수(자치행정과) <4일字>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지난 5일 찾은 새만금 동서도로는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게 뻗어 있었다. 도로 양쪽으로 보이는 새만금호의 모습은 호수가 아닌 바다로 생각될 만큼 청량하게 다가왔다. 기다랗게 뚫린 동서도로가 새만금의 ‘동맥’이라 불리는 것이 과하지 않은 평가임을 실감케 했다. 동서도로를 달리는 동안 보였던 쉴 새 없이 오가는 덤프트럭들도 동서도로가 단순한 도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새만금 개발에 속도를 더해줄 핵심 기반 시설임을 말해주고 있었다. 동서도로는 새만금 신항과 맞닿은 2호(신항만) 방조제에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시작되는 김제시 진봉면까지 20.4㎞를 연결하는 도로다. 남북도로와 함께 새만금 내부를 십자(+)형으로 잇는 연결점이 될 간선도로 중 하나로, 내부 매립공사를 위한 접근로이자 공항, 항만, 철도를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통해 새만금 물류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이날 확인한 새만금의 모습은 한때 터덕거린 과거를 뒤로하고 새만금 내부를 촘촘하게 연결하고 외부와의 연결고리를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었다. 새만금 내부 첫 SOC 사업인 동서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새만금 개발의 전환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4
‘COLOR IN SPACE’=14일까지 아트소향. 색과 빛의 예술가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의 전시. 옵-키네틱 아트 작품을 통해 ‘색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작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갈 수 있다. 유료 관람. 051-747-0715. 제36회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작품전=조소, 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 한국화, 8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 전시실. 서양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백산홀. 백철호 개인전 ‘SCENE’=7일까지 디오티미술관. 추상이라는 회화 장르에서 연상을 통해 구상적 공간을 추출해 내는 작품을 선보인다. 051-518-8480. ‘두근두근’=8일까지 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 장애·비장애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비콘그라운드 입주 작가들의 작품 전람회. 김두용, 천수민, 조민석, 임이정, 신유승, 서비주, 김하랑, 김나경, 김재홍, 김혜인 작가가 참여한다. 051-714-4136. 김수민 도예전=9일부터 13일까지 김수정아트스페이스. 인간을 주제로 조소를 했던 작가가 자기 작업의 뿌리인 공예로 돌아와 분청사기 달 항아리를 만들어서 보여준다. 정광호 개인전=8일까지 조현화랑 달맞이.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
△김중례 씨 별세. 송용선 목원대 소방안전관리학과 교수 모친상=5일 빈소 : 대전 갈마장례식장 VIP 2 빈소 발인: 7일 오전. 장지 : 충남 논산시 연산면 오산리 선영. ☎ 042-533-4400
◇과장급 전보 △공항안전환경과장 기술서기관 윤성배
우리나라 오케스트라의 역사는 광복 직후 시작됐다. 1945년 9월 우리나라 최초의 오케스트라인 고려 교향악단이 창단했다. 훗날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2대 지휘자로 부임하는 고(故) 임원식은 고려 교향악단의 초대 상임지휘자가 됐다. 하얼빈 제일음악학원과 도쿄 음악학교에서 공부한 임원식은 당대 우리나라 유일의 전문 지휘자였다. 그러나 6개월 정도 후 사임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고려 교향악단의 재정난이 시작되던 시기였다. 2년 후 남한에 단독정부가 수립되고, 1948년 10월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고려 교향악단은 해체했다. 단원들은 서울 교향악단으로 흡수됐다. 1947년 12월 인천 관현악단이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23명으로 구성된 인천 관현악단은 인천공회당과 애관극장 등을 공연장으로 사용했다. 한국전쟁의 발발로 활동이 오래가진 못했지만, 전쟁 후 설립되는 지역 교향악단의 주춧돌을 놓았다. '인천 음악애호가협회(필하모닉)'는 1956년 산하 교향악단을 발족했다. 인천 애호가협회 교향악단은 후일에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하는 최영섭을 비롯해 단원 30여명으로 구성됐다. 1957년 11월에 열린 연주회에서 애협 교향악단의 지휘는 최영섭이 맡았으며, 당시 중학교
옛 지도는 그림일까, 지도일까. 둘 다다. 그림이면서 지도다. 조금씩은 다르다. 어떤 건 그림에 가깝고 어떤 건 지도에 가깝다. 그림에 가까우면 회화식 지도이고 지도에 가까우면 기호식·방안식·백리척이다. 회화식 지도는 말 그대로 산수화 지도다. 옛날엔 하늘의 기운이 산을 통해 사람에게 이어진다고 생각했다. 풍수지리에 바탕을 둔 발상이었다. 그래서 어떤 고을을 그릴 때 관아 같은 건축물보다 산과 산줄기를 더 강조했다. 그게 회화식 지도다. ‘마비현’이 나오는 ‘영남읍지’가 여기에 든다. 그림에 치중한 회화식 지도의 보완이 기호식 지도다. 관아, 도로, 하천, 논, 밭 등등 다양한 지표를 간단명료한 기호로 도식화했다. 예를 들어 일반 읍성은 붉은색 원, 병영(육군)과 수영(해군)은 청색 사각형 식이었다. 1700년대 중엽 제작한 ‘조선지도’가 대표적이다. 방안식(方案式) 지도는 모눈종이 지도다. 기호식 지도에 눈금을 동일한 규격으로 그려 정확성을 꾀했다. 모눈 하나의 한 변은 1리, 또는 10리, 20리 등을 나타냈다. 1700년대 중반 제작한 ‘영남지도’가 1리 방안식 지도고 1800년대 초 제작한 ‘팔도지도’가 20리 방안식 지도다. 백리척(百里尺)은 100
▶하복조 씨 4일 별세. 황윤성·윤석·윤구·윤정(윤솔NICE 대표) 씨 모친상, 노태갑(윤솔NICE 대표) 씨 장모상, 김향숙·김현주·김유미 씨 시모상. 빈소=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202호(특실). 발인=6일(금) 오전 7시. 장지=청구공원. 이채근 기자 mincho@imaeil.com ▶감학자 씨 4일 별세. 김동식 씨 부인상, 도환·차환 씨 모친상. 빈소=대구전문장례식장 특 101호. 발인=6일(금). 장지=명복공원. 053)965-7101. ▶홍병권 씨 4일 별세. 강섭 씨 부친상. 빈소=대구전문장례식장 102호. 발인=6일(금). 장지=명복공원. 053)964-7102. ▶권오순 씨 4일 별세. 정광열 씨 모친상. 빈소=대구전문장례식장 106호. 발인=6일(금). 장지=명복공원. 053)965-7106. ▶김기운 씨 4일 별세. 성훈·성호 씨 부친상. 빈소=대구전문장례식장 귀빈 201호. 발인=6일(금). 장지=명복공원. 053)965-7201. ▶이재운 씨 3일 별세. 성일·성권·성수·성덕·성복 씨 부친상. 빈소=대구전문장례식장 103호. 발인=5일(목). 장지=명복공원. 053)965-7103. ▶원지유 씨 3일 별세. 박지원·지인 씨 모친상
▲김강일(키움증권 감사총괄임원, 전 금융감독원 국장)·강남(우리들치과의원 원장)·미영·강훈씨 부친(김옥균씨·90세)상, 송호정·홍명희씨 시부상, 김우성씨 장인상=4일 새벽 1시15분 별세. △발인=6일 오전 7시 △장지=춘천안식원 △빈소=강원대병원장례식장 3호실 △연락처=(033)258-9403 ▲장춘희(화천 하남면 계성리)씨 남편(김태일씨·65세)상=4일 오전 10시29분 별세. △발인=6일 오전 8시 △장지=계성리 선영 △빈소=화천장례식장 1호실 △연락처=010-5289-1271 ▲심명섭(대광상사 대표)·정숙·정애·정희씨 부친(심상횡씨·87세)상=3일 오전 10시52분 별세. △발인=5일 오전 8시 △장지=대전현충원 △빈소=동해병원 장례식장 2층 VIP실 △연락처=010-3664-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