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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김재철 대전일보 대표이사 겸 발행인 취임

 

김재철 제17대 대전일보 대표이사 겸 발행인이 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본사 1층 랩 마스에서 남상현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경제악화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답은 '변화'와 '개혁'이라며 경영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올해는 창간 71주년과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원년이라는 점을 강조한 뒤 "충청권 대표 신문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기존의 방식과 생각이 아닌, 새로운 마음가짐과 실천이 뒤따르는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70년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그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겠다. 기존의 관행 및 불합리한 부분들도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현장'과 '소통' 경영을 강조한 뒤 "30년 전 수습기자를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현장을 뛰겠다. 기자든 경영이든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며 "충청권 최고 신문의 위상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변하는 것도 없다. 항상 현장을 뛰는 대표이사, 직원들과 소통하는 대표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이사는 " 창간 71주년을 맞는 충청권 대표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여론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1년 3월 대전일보 수습기자 38기로 입사해 사회부 기자, 지방팀, 경제·재테크팀장, 교육·의료 섹션팀장, 정치사회부장, 홍성주재, 충남취재본부장, 편집국장 겸 이사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민지 기자 zmz1215@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