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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다시 돌아가는 일상과 춤의 소생

부산시립무용단 84회 정기공연 ‘소생 Regen’
10~1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시립무용단 2022년도 프로그램도 최근 공개

 

부산시립무용단이 지난해 선보인 작품 ‘소생 Regen’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부산시립무용단은 제84회 정기공연 ‘소생 Regen’을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부산시립무용단이 제82회 정기공연 작품을 재구성했다.

 

‘소생 Regen’은 축원과 발원의 의미를 가진 가무악 형태의 축제성 콘텐츠이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삶을 되찾고 나아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무대로, 다시 돌아가는 일상과 춤의 소생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치유와 위로, 희망의 숨길을 불어넣으려 한다.

 

공연은 무용수와 연주자가 펼치는 축원과 발원의 무대로 시작한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 49번지’에서 벌어지는 12소생사들과 소생 대기자, 여러 신의 모습을 가무악 형식으로 풀어냈다. 액운을 떨치고 앞길의 행운을 기원하는 뜻을 춤과 음악에 담았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작곡가 정재일과 대금 연주가 이아람이 음악을 맡았다. 장구, 꽹과리, 북, 피리, 태평소, 아쟁, 대금이 들려주는 우리 가락과 압도적 군무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생 Regen’ 공연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부산시립무용단은 2022년 프로그램을 최근 발표했다.

 

부산시립무용단은 2022 새해를 맞아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신년기획 ‘홀路홀춤’을 내년 2월 1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공연한다. 부산 40계단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제85회 정기공연 ‘THE 40’은 5월 20~2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부산시립무용단 이정윤 예술감독의 댄스살롱은 내년 7월 22~23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제86회 정기공연 ‘춤, 본색’은 10월 21~2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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