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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디카로 보는 부산’ 전시로 만난다

24일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산’ 사진전
12명 시민 사진가가 포착한 부산 모습 소개

 

자신이 좋아하는 부산의 모습을 시민들이 카메라에 담았다.

 

2021 디카로 보는 부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산’ 사진전이 24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청 2층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사)문화도시네트워크는 사진집 <디카로 보는 부산> 속 일부 작품을 시민들이 전시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전 제목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산’은 2021 디카로 보는 부산의 주제이기도 하다.

 

디카로 보는 부산은 시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 작품을 공모해서 사진집을 발간하는 시민 참여 문화 프로그램이다.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총 15번에 걸쳐 부산의 포구, 산복도로, 타임캡슐, 건축물, 워터프론트, 가족, 골목 등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모아 책을 펴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12명의 시민 사진가가 추억 한 켠에 간직한 부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을 선보인다. 하늘에서 바라본 부산공동어시장, 문현동에 새로 들어선 아파트에서 내려다보는 부산항, 기장 등대와 일출, 아버지가 일하는 강서구 공장 인근의 풍경, 남편과 함께 걸었던 다대포 갈대밭을 혼자 걸어가는 아내의 모습 등이 사진으로 소개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부산의 모습도 함께 전시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산’ 사진전에는 시민 작가 아나이스 구, 김사라, 김상협, 김은주, 김하윤, 박미숙, 서용수, 서종곤, 안태희, 이성관, 최선우와 초대 작가 이윤성이 참여한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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