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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대선 주말 첫 유세, 여야 정달들 제주지역서 총력전

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국민의당
선거운동 첫 주말 정책홍보 전력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 운동에 돌입하고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9일과 20일 여야 정당별로 제주지역 민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제주의 표심이 전국 표심을 대변하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궂은 날씨 속에서도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졌다.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20일 세화오일장을 비롯해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제주시 한경면·조천읍 지역을 돌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선대위는 “이재명 후보야 말로 공약이행율 95%가 넘는 능력이 검증된 후보로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고 우리의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은 서귀포시 지역 제주월드컵 경기장과 탑동 이마트 거리 유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윤석열 후보야말로 국민이 지켜낸 인물로,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무거운 책임감과 각오로 내일을 바꿀 것이며,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것은 물론 사고와 재난으로부터도 국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다”라며 “국민이 키운 윤석열을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역설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이하 선대본)는 세화오일장을 찾아 심상정 후보의 1차산업 공약을 집중 제시하며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여성농민운동가 출신 김정임 공동선대본부장은 “농민들이 소득이 불안정해 농촌을 떠나고 있다”며 “심상정 후보는 농어민이라면 누구나 매월 기본소득 3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의당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유일한 당”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세화오일장에서 집중 유세전을 펼쳤다.

국민의당 도당은 “안철수는 그 어떤 정치인보다 깨끗하다”며 “공정하고 건강한 제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안철수가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는 5대 제주공약을 통해 제주형 자치분권 모델 완성을 약속했다”며 “안철수 후보는 제주의 비전과 정책을 현실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