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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세 수행자가 찾은 삶의 의미는?

경남도립극단 ‘눈물 지니 웃음 피고’
22~24일 경남문예회관서 정기공연

경남도립극단은 오는 22~24일 3일간 경남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눈물 지니 웃음 피고- 나무물고기’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 ‘눈물 지니 웃음 피고’는 선원에서 수행 중인 세 남자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삶에 대한 시선과 행동방식을 연극적으로 표현한 세 명의 수행자 바라와 이다, 그리고 하지. 어느 곳에나 존재하며 낮은 자세로 세상을 섬기는 보살 소월. 우리의 정신적 욕망을 형상화한 명희. 세상의 모든 지식과 지혜를 가진 지산 스님 등 매력 있고 다채로운 인물들이 삶에 대한 아름다운 시선과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진다.

 

박장렬 도립극단 예술감독이 작·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에는 신호 조명디자이너, 강희정 안무가, 박진규 음악감독, 박근여 의상디자이너, 유주영 무대디자이너 등 탄탄한 제작진과 더불어 경남도립극단 배우들의 풍성한 연기·노래·안무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감동의 눈물과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경남 출신 중견배우로 드라마 ‘보이스’,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한 한갑수 배우, 경남연극제 연기대상을 수상한 박승규 배우, 대한민국연극대상 젊은 연극인상의 박시우 배우와 지난해 연극 ‘토지Ⅱ’로 관객을 만났던 문창완·조정우·박선혜 배우도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티켓은 1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artcenter.gyeongnam.go.kr)을 참고하거나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254-4695)으로 하면 된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