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극단의 연극 ‘눈물지니 웃음피고’가 거창을 시작으로 함양, 창녕, 김해 등 도내 시군 지역 순회공연으로 도민들을 찾는다.
이번 순회공연은 12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0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6월 9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7월 6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도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극은 ‘눈물지니 웃음피고’는 선원에서 수행 중인 세 남자 ‘이다’, ‘바라’, ‘하지’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웃음을 찾아 수행해나가는 이들 앞에 ‘명희’라는 여성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피어난다. 도립극단은 이번 연극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인생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순회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