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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일부터 ‘위하는 마음’ 문화다양성 주간 열린다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위한 사업
환대·사회갈등완화·공존·포용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눠 행사 진행
20일 오후 5시 온그루에서 개막

 

문화다양성 주간이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펼쳐진다.

 

부산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위하는 마음’을 20일부터 개최한다. 재단은 2012년 무지개다리 사업을 시작으로 예술가, 교육강사, 시민단체 활동가 등과 함께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에 앞장섰다. ‘위하는 마음’은 문화다양성 사업을 운영하는 관점인 ‘위하는 마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각자의 영역에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WE 하는 마음’을 뜻한다.

 

올해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환대, 사회갈등완화, 공존, 포용’ 네 가지 섹션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첫 번째 섹션인 ‘위하는 마음’(환대)에서는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개막 선언,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섹션 ‘조금 다르게 사람들’(사회갈등완화)에서는 비건 식탁 체험과 두잇부부 여행크리에이터의 강연을 통해 사회적 시선에 대해 이야기하고 갈등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세 번째 섹션 ‘치열하게 협업하는 사람들’(공존)에서는 김중혁 작가의 강연과 터키 모자이크 램프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네 번째 섹션 ‘하나는 둘이 되고, 둘은 시작이 되어’(포용)는 문화다양성 관점에서 포용적 예술과 장애 예술이 속성을 다루는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문화다양성 10주년 ‘위하는 마음’ 행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다양성 주간 개막 행사는 20일 오후 5시 부산 수영구 광안동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일대에서 펼쳐진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