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견된 제1종 가축전염병,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의 사례가 총 38건이 됐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6일 오전 8시 기준 확진 사례가 모두 38건이라고 밝혔다.
중수본은 전날 오후 7시까지 5건을 확인했고 이후 경기도에서 추가 4건이 나와 9건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발생 지역은 충남,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등 6개 시·도로 확대됐고 현재 의심 사례 7건을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