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넘어선 세계적인 축제' 21~30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서 펼쳐져… 거리 퍼레이드·싸이 콘서트·다양한 체험 프로 '손짓' ■성년 맞은 보령머드축제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류 축제인 제20회 보령머드축제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충남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질 머드축제는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슬로건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올해로 성년을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국내축제 중 유일하게 수만명의 외국인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공했다. '여름하면 머드축제', '머드축제하면 보령'을 떠올릴 만큼 여름 대표성도 띄어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여정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세계인들과 함께 머드의 매력에 빠져보자. 한가닥 로프 끝 '짜릿한 자유' 한마리 새처럼 바다위를 날다 ■대천 새 관광아이콘 '짚트랙' 대천해수욕장의 새로운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한 짚트랙은 백사장위 52m(지상 20층) 높이의 타워에서 지면까지 613m의 와이어 4개를 연결해 국내 최초로 4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스릴
내달 22일부터 삼척 해변 야간공연·DJ파티·불꽃놀이 '일탈로의 초대' … 휴먼비치도 운영 소금강서 흘러내린 연곡천서 은어 낚시·3, 8일마다 열리는 북평장 관광 '또다른 재미 선사' ■강원 청정바다 '입수 포인트' 무더운 여름이 올해도 찾아왔다. 푸른 동해바다가 더위에 지친 도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강원도내 해변들은 벌써부터 피서객을 맞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강원도 동해안 5개 시군의 피서객 맞이 움직임을 살펴봤다. # 강릉 경포·주문진·연곡 해수욕장 경포해수욕장은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명실상부한 피서지 1순위이다. 넘실거리는 푸른 파도와 눈이 부실 정도로 새하얀 백사장, 그리고 시끄러운 일상을 조용히 차단하는 울창한 송림병풍의 조화가 해변 특유의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아이클릭아트 길이 1.8㎞에 폭 80m의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전거하이킹,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스킨스쿠버, 경포관광마차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여름바다예술제 등 축제도 열린다. 주문진해변은 수심이 얕고 바닷물이 맑아 조개를 잡을 수 있으며 단체의 피서지로 적합하다. 향호호수가 옆에 있어 사철 담수어 낚시도 할 수 있고 해변
작열하는 태양이 아스팔트 위로 넘실댄다. 포근한 봄 바람을 맞은 게 엊그제인데, 여름의 초입부터 태양빛이 예사롭지 않다. 여름은 집 밖을 나가 자리를 깔고 수박 한 덩어리라도 먹어야 제 맛인데, 벌써부터 따가운 햇살이 쏟아져 바닥에 엉덩이 대기가 영 무섭다. 그렇다고 여름 맛을 포기할 수 없다. 걷기가 무섭다면, 자동차 안에서 시원한 초여름 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겨보자.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드라이브 코스가 경기도 곳곳에 보석처럼 숨어있다. 드라이브 여행의 끝엔 지역 대표 먹거리를 즐기는 재미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11.2㎞ 시원한 풍광… 바다 한가운데 '나래휴게소' 인기 대부도 랜드마크 '달 전망대'·싱싱한 해산물로 입 호강 # 안산 시화방조제길 오이도와 대부도 사이를 잇는 시화방조제는 시원한 바다 풍광을 바라보며 달리는 경기도 대표 드라이브 코스다. 11.2㎞에 달하는 방조제 길을 달리면 오른쪽에는 황해 바다가, 왼쪽에는 시화호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시화 방조제 드라이브에서 '시화나래휴게소'를 들르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시화나래휴게소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휴게소다. 온갖 먹을거리가 즐비한 것은 물론 바다가 바로 눈 앞에 보이
경북 끝자락 망양정은 '바다를 바라보는 정자' 뜻… 관동팔경중 마지막 안식처 태백산 줄기따라 7개 해수욕장에 시골 항구들·금강송 어우러진 경치 감탄절로 스킨스쿠버·요트 등 해양레포츠 '신나는 여름'·워터피아 페스타 '설레는 휴가' 머릿속에서 바다를 떠올려 보자。 새하얀 백사장에서 시작해 끝 간 데 없이 펼쳐진 쪽빛 바닷물。 아무리 둘러보아도 눈을 가로막는 것이 없다。 옅게 묻어나온 물비린내는 오히려 기분 좋게 숨통을 트인다。바닷바람을 맞아 이리저리 흔들리는 요트들이 도무지 우리나라에서는 볼 법하지 않다。 육지의 바람은 천연기념물인 금강소나무가 든든히 버티고 서서 상큼한 솔향을 덧입혀 준다。경북의 북쪽 끝, 울진에는 당신이 꿈꾸던 그 바다가 지금도 푸른 너울을 일렁이며 천연의 모습을 지키고 있다。망양정해수욕장 외에도 울진에는 태백산 줄기를 따라 7개의 해수욕장이 완만한 해안선을 따라 늘어져 있다。 어느 해수욕장이든 눈부신 백사장과 동해안 특유의 깊고 너른 파도가 장관이다。해수욕과 함께 시골항구가 주는 향취, 금강송으로 어우러진 경치는 <빼어나다>는 수식어가 모자랄 정도다。 # 송강 정철·겸재 정선이 감탄한 절경 조선시대의 문호, 송강
■소선암오토캠핑장 '청정계곡' 소문 선암골 위치 고즈넉한 풍경 '자랑' 인근 기암괴석 어우러진 생태유람길서 트레킹 덤 ■천동오토캠핑장 성인·유아용 다양한 풀장에 물놀이 슬라이드까지 고수·천동동굴부터 다리안계곡등 '관광명소' 즐비 ■대강오토캠핑장 맑고 깨끗한 죽령천서 낚시·다슬기 채취 즐길거리 부대시설 편리 車 바로 옆 텐트 설치 '면적도 넉넉'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단양 오토캠핑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탁트인 공간과 시원한 바람, 개울물 흐르는 소리에 반해 캠핑장을 찾는 이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 특히 성수기와 주말 구분 없는 저렴한 사용료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의 캠핑족들이 단양 오토캠핑장으로 몰리고 있다. 단양 오토캠핑장은 주변에 관광지를 끼고 있어 볼거리가 많고, 울창한 산림 속에 자리해 오감(五感)으로 느끼면서 하룻밤의 낭만을 쌓기에 제격이다. #소선암오토캠핑장 대표적인 단풍 캠핑장으로 알려진 소선암오토캠핑장은 단양팔경 중 청정계곡으로 이름 난 단성면 선암골에 위치해 있으며, 2만㎡의 터에 캠핑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낭만과 힐링을 위한 고즈넉한
내일부터 사흘간 한지 우수성 알리기 / 패션쇼부터 공예미술전 산업관 '볼거리'/ 한지전통제작·전래놀이체험·사진출력등 40여 가지 '즐길거리'/ 클래식·국악 문화공연은 '덤' 제21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국내 한지문화 중심지인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한지, 온누리에 펼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한류문화에 접목시키고, 세계적인 브랜드 육성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산업화와 세계화를 꾀하기 위한 전주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올해 한지문화축제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주한지패션대전, 한지공예체험, 초대작가 '한지Plus'전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한지 액세서리, 한지수의 등 다양한 한지관련 업체가 참여한 '한지산업관'은 축제장 여러 곳에 설치돼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개·폐막식 풍성한 특별공연 개막일인 19일에는 국악인 남상일과 함께 소프라노 김민지, 록밴드 국카스텐의 개막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2017 전주한지패션대전'과 '전주한지 갈라쇼'도 함께 펼쳐진다. 20일에는 전주시민 축하공연과 더불어, 한지코스튬플레이패션쇼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한다.
매주 토요일 궁동 일대서 '예술거리 축제' 인근 민주광장·금남로선 '프린지페스티벌' 버스킹·창작극… 풍성한 공연 '감성충전' 양림동 펭귄마을 '시간 멈춰선 동화나라' 동명동 카페거리·별장야시장 들러 '식도락' 광주에는 멋과 맛이 있다. 광주는 치열한 역사와 삶의 예술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토요일에는 도시 곳곳이 축제의 장이 되기도 한다. 아픈 과거와 생동하는 현재가 봄꽃처럼 피어나는 5월의 광주. 토요일엔 광주로 간다. 토요일은 광주가 좋다!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지난달 22일 2017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매주 토요일 오후 2시~7시)의 막이 올랐다. 12월16일까지 대장정을 이어갈 프린지 페스티벌은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광주의 대표 거리 예술 축제다. 올해 행사는 ▲광주감동시리즈 ▲웃음폭발시리즈 ▲열정의 버스킹 시리즈 ▲야외상설브랜드공연 ▲오매! 기똥찬 시리즈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주감동시리즈'는 지역 공연단체가 광주를 소재로 제작한 순수 창작 공연이다. '웃음폭발시리즈'는 5·18광장 내 돔형 공연장 '프리돔씨어터'에서 열린다. '열정의 버스킹 시리즈'를 통해 국내 공연가들이 흥겨운 무대를
아리랑 주제 충의·지덕·정조 기리는 경남 대표향토축제 1천여 시민 출연 '영웅 뮤지컬' 불꽃쇼 더해 환상적 무대 아랑규수 선발·경창대회·무형문화재 공연 '전통美 흠뻑' 최대규모 푸드트럭·맛집거리·국수페스티벌… 입도 즐거워 '아리랑'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고장이 밀양이다.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밀양아리랑은 이제 지역을 넘어 세계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로 59회째를 맞은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아리랑의 고장 밀양에서 오는 1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아리랑을 가슴愛, 밀양을 품안愛'를 슬로건으로 이날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1957년 11월 21일 제1회 밀양종합문화제로 시작된 축제는 2004년 밀양아리랑대축제로 거듭나 올해로 59회째를 맞았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한국문화의 중심을 이루는 '아리랑'을 주제로, 임진왜란의 구국명장 사명대사의 충의정신과 성리학의 태두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지덕 정신, 죽음으로써 순결의 화신이 된 윤동옥 아랑낭자의 '정순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그 중심에는 '밀양강 오딧세이'가 있다. '밀양강 오딧세이'는 밀양
피로회복·면역력 도움 입맛 돋워 흑돼지 삼겹살에 쌈 싸먹기 '굿' 막걸리·아이스크림 이색 곰취요리 직접채취체험·산나물 장터 '인기' 콘서트·팝페라공연·전시회부터 물고기잡기·카누타기 '즐길거리' 인근 선사박물관·천문대·생태공원 제4땅굴등 갈곳 많아 '추억더하기' 최북단 양구에도 봄이 찾아왔다. 양구의 봄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면서 요즘 봄철 산나물의 제왕인 곰취 수확도 한창이다. 양구 곰취는 은은한 향과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취향(香) 저격 후 흑돼지 삼겹살과 함께 입에 넣으면 초록의 신선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봄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양구 곰취만의 매력이다. 매년 양구의 봄이 절정에 달해 계절의 저울추가 여름으로 기울 때 즈음이면 곰취축제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올해는 어린이 날 황금 연휴가 이어지는 오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양구읍 서천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17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개최된다. ■곰취축제 올해는 '취향(香)저격 양구곰취!'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나흘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곰취를 즐기다'를 주제로 한 무대 행사는 4일 오후 7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어지면서 축제장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개막
◈DMZ 평화누리길- 191㎞·12개 코스 접경지 '최북단 길' 땅굴등 전쟁상흔 천연자연 '눈길' ◈수원 화성- 6㎞ 원형 보존된 성곽따라 '정조 숨결'… 전통시장은 '덤' ◈경기옛길- 삼남·의주·영남길 조선시대 교통로 재현 문수산 마애불등 곳곳 문화유산 ◈대부도 해솔길- 74㎞·7개 코스 낙조·항·염전… 해안선따라 섬 풍광 즐기는 '산책로' 살랑살랑 코 끝에 봄 내음이 스친다. 무거웠던 외투를 벗으니 발걸음도 한결 가볍다. 어디든 떠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봄향기를 따라 지금 길을 나서자. 운동화 끈 질끈 매고 걸어보자. 어디든 봄의 푸름이 가득 차 있을 것이다. ■생태계의 보고, DMZ 평화누리길 2010년 5월 8일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인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 길이다. 코스는 총 12개로, 191㎞에 달한다. 김포시를 중심으로 한 평화누리길 1,2,3 코스는 염하강 철책길·조강철책길· 한강철책길, 고양시 평화누리길 4,5 코스는 행주나루길· 킨텍스길, 파주시 평화누리길 6,7,8,9 코스는 출판도시길· 헤이리길· 반구정길·율곡길, 연천군 평화누리길 10,11,12 코스는 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