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국민의당 대표)의 부친인 안영모(향년 92세) 옹이 19일 오후 2시께 별세했다. 안 위원장은 전날(18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의 합당 선언을 한 후 부친이 위독하다며 곧장 부산으로 이동한 바 있다. 안 옹은 이날 자신이 입원 중이던 부산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뒀다. 안 위원장 등 유가족이 안 옹의 임종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안 옹은 지난 달 30일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8일부터 병세가 위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의학과를 나온 안 옹은 지난 1963년 당시 판자촌이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범천의원을 개원해 2012년까지 49년간 의료 활동을 했다. 저소득층이 즐비한 동네 병원 의사로서 타 병원 진료비의 절반만 받거나, 어려운 환자는 무료로 진료해 ‘부산의 슈바이처’로 불릴 정도로 존경을 받았다. 안 위원장은 자신이 ‘사회에 대한 기여’를 중시하는 데에는 부친의 영향이 컸다고 밝힌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이며 발인은 22일 오전이다. 고인은 슬하에 2남1녀를 뒀다. 안철수 위원장이 장남이며 차남은 안상욱 미소생한의원 원
2022년 9월 17일 오후 2시 노비아갈라 동촌점 5층 발렌티홀 안녕하세요 장모님, 장인어른, 막내사위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바빠서 자주 전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에 이렇게 편지로라도 전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혜민이보다도 훨씬 어린 시절부터 3명이나 되는 딸들을 키우시느라 지금껏 여유 가질 마음도 시간도 없이 어떻게 힘내서 달려오셨을지 감히 상상하기도 힘듭니다. 그 힘듦에 보답하듯 저희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부모님 걱정 끼치지 않게 살려고 하니 이제 짐을 좀 내려놓으시고 앞으로는 두 분 건강과 행복에 많은 초점을 두시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모든 면에서 성실하고 매사 노력하고 가끔은 저보다 더 어른스러워 보이는 너무 예쁜 딸. 일에 지치고 피곤해도 항상 웃고 내조 잘하는 혜민이를 제게 오게 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혜민이 덕분에 늘 너무 과분히 행복하고, 혜민이를 이렇게 잘 키워주심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오래 효도할 수 있게 항상 건강하시고 저희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자료 제공은 ㈜고구마/고구마웨딩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박기원(소설가)씨 별세, 이기광(대한항공 커뮤니케이션실장)·이기민(건축사)씨 모친상, 김현실(온누리교회 부목사)씨 시모상=18일. 빈소: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5.
▲권희두·허양임씨 아들 찬중군과 김기성(인천일보 편집국 경제부 국장)·지은영씨 딸 진영양=4월 30일 낮 12시 30분. 오라카이송도파크호텔 2층 릴리홀(인천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151). 032-210-7000.
▲유남기·경옥·정은씨 부친(유인근씨)상, 박상준(양구 펌프킨 대표)씨 장인상=18일 오전10시59분 별세. △발인=20일 오전 5시 △장지=서울추모공원 △빈소=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4호 △연락처=010-8759-2160 ▲남궁섭씨 모친(홍영화씨·72세)상, 김은희(화천 원천2리)씨 시모상=18일 별세. △발인=20일 오전6시 △장지=화천공원묘원 △빈소=강원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연락처=010-8871-3945 ▲유경진(강원도 공공의료정책팀장)씨 장모(송순자씨·81세)상=17일 밤 9시30분 별세. △발인=20일 오전 7시 △장지=완주공원묘원 △빈소=전주 대송장례식장 2호실 △연락처=010-2074-8873
◇김영준(김병욱·윤민옥씨 아들)군 최예림(최창정㈜·제이씨씨건설 대표이사·용해숙씨 딸)양=23일 낮 12시30분 고성 소노캄 델피노 소노캄타워B 지하 2층 그랜드볼룸. ※전세버스=오전 11시 아남프라자 앞(구 소방서) 출발. ◇고병근(고창윤 전 동해경찰서장·주남숙씨 차남)군 홍준희(홍성용·금향순씨 차녀)양=24일 오후 2시 더채플앳논현 5층 라메를홀(서울 강남구 논현로 549)
송창우 전 서울제주도민회장이 지난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항년 88세. 고인은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출신으로 제주상고(현 제주중앙고)와 제주대 법학과에 이어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대한페인트에서 근무하다 삼지섬유공업㈜와 풍한유지공업㈜을 설립했다. 1988년 경천개발㈜·경천씨엔씨㈜를 창업한 이래 제23·24대 서울제주도민회장, 제3·4대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서울제주도민회장에 재직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60만 재외 제주도민들의 구심체 역할인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창설을 주도하고 초대 회장을 맡았다. 고향 제주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그동안 총 20억원을 후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왔다. 2003년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명예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고인은 2005년 명예제주도지사에 위촉됐고, 2011년에는 제주도문화상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영자씨와 상욱(㈜경천흥업사장)·상준(경희대 의대교수)·상임(바이올리니스트) 등 2남 1녀가 있다. 발인은 19일 오전 6시,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가족묘지. 좌동철
▶장말선 씨 18일 별세. 김익곤·영곤·해연·해순 씨 모친상, 세연(매일신문 기자) 씨 조모상. 빈소=모레아 장례식장 101호. 발인=21일(목) 오전 5시 30분. 장지=경북 청도 선영하. 053)801-9999.
▶김진오·허은진 씨 장남 찬용 군, 이원권(서한규 변호사 사무국장)·김영희 씨 장녀 혜원 양. 5월 5일(목)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토브헤세드.
천홍준씨 별세, 천원식(前 (사)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장)씨 부친상= 빈소 충남 당진시 합덕장례식장 특실(2호실), 발인 19일 오전 11시 ☏010-9434-7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