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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경인일보, 한국기자협회 '기자의 세상보기' 4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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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김우성·신지영·남국성 등 4명 장려상 수상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수상자 명단 이름 올려

 

 

경인일보 공지영·김우성 차장, 신지영·남국성 기자가 한국기자협회 주최 '2021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최다인 네 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경인일보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기자협회는 소속사 취재기자를 대상으로 취재 과정의 에피소드 또는 언론에 보도되지 못한 뒷이야기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모,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경인일보에서는 네 명의 기자들이 동시에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부 공지영 차장은 지난 2014년 인연을 맺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출입처를 통해 취재 과정에서 느꼈던 고민을 '아이야, 너는 우리의 희망이다'에 담아냈다. 공 차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 위기 아동들을 취재하며 이들에 대한 후원을 이끌어내고, 기획취재로 확대하며 사회적 관심을 꾸준히 환기해 온 과정을 글로 풀어냈다.

2년 전 같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지역사회부 김우성 차장은 올해 '사학 권력과 맞선다는 것'을 통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차장은 지역 사립대 교직원들의 학내 투쟁과 여기서 비롯된 교수 무더기 해임 사태까지 2년여에 걸쳐 취재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보도로 김 차장은 앞서 지난 1월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로부터 '2020 사학민주화상 최우수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경제부 신지영 기자는 지난해 12월 일경언론상을 수상한 '잊힌 군인들, 국민방위군 일기' 보도와 관련, '세 가지 우연이 만든 국민방위군 기사' 취재기를 작성해 이번 공모전에서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기자는 지난해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취재에 착수했으며, 이를 통해 잊혔던 국민방위군의 생생한 실태와 역사적 의의를 새롭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정치부 남국성 기자는 '지역신문 기자는 어떤 기사를 써야 할까'를 통해 지역 언론 2년차 기자로서 느낀 기자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남 기자는 과거 투자 유치 업무를 담당했던 전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일련의 과정을 단독 보도하며, 이 과정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주요 사안을 꿰뚫고 있는 지역 언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된 계기를 글로 소개했다.

수상작 원문은 '2020 한국기자상' 수상자들의 후기와 함께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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