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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도민 축제의 장 '탐라문화제' 내달 6일 막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가 공동 주최하고 탐라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0회 탐라문화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제주예총에 따르면 올해 탐라문화제 슬로건은 ‘천년탐라가 찬란하게 밝혀지고 힘차게 제주의 미래로 나아간다’라는 의미가 담긴 '와랑차랑 천년탐라 이여싸나 제주미래'로 정했다.

제주예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지쳐있는 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제60회 탐라문화제 개최를 알리는 특별 초청공연으로 오는 30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영혼을 위한 카덴자’ 공연이 개되된다.

‘영혼을 위한 카덴자’는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 다양한 구성과 음악적 시도를 하는 예술가들의 무대다.

원영석 객원 지휘자(KBS국악관현악단 상임 지휘자)의 주도로 사물놀이 거장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제주프라임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제주오페라연구소합창단’이 합동공연을 펼친다.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탐라문화제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쳐있는 도민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이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탐라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헹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kafka71@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