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금산군은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마법의 숲'을 주제로 오는 11월 13일 책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적의도서관 주관으로 금산향교, 충효예광장, 비호산 유아숲 체험원 일원에서 아이들의 관심사와 사회적 이슈, 교육적 의미 등을 두고 있다.
책 축제는 인형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향교 둘러보고 선정 도서 읽기, 친환경 에코백 꾸미기, 천연 허브 미스트 만들기, 유아숲 체험원 탐험 및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6세부터 초등 6학년 어린이와 지역주민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금산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독서 체험 부스 참여 신청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부스당 7명씩 이용 가능하며 동 시간대에 최대 2개 체험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세부 인원은 조정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책 축제는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숲을 주제로 진행된다"며"제한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한 만큼 접수 기간에 늦지 않도록 접수 일정에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했다.
길효근 기자 gillhg3991@daejonilbo.com